번호판으로 가짜택시 구별하는 법
 

 

친구들과 술을 마신 여대생A씨. 시간은 어느새 밤 12시를 넘겼고, 대중교통이 끊긴 탓에 A씨는 택시를 타야 했지만 왠지 겁이 났습니다.
그녀는 최근 택시에서 발생한 여성범죄 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택시가 대부분이지만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택시범죄 기사로 인해 여성분들은 야간에 택시를 타기가 겁나실텐데요.
‘번호판’만으로도 ‘가짜택시’를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 번호판으로 ‘사업용 / 비사업용’ 구별하기

 
먼저, 택시 번호판을 보면 사업용과 비사업용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택시 번호판에는 ‘아, 바, 사, 자’ 4가지 글자가 사용되며, 택배차는 ‘배’, 렌터카는 ‘하, 허, 호’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 외 글자가 쓰여 있다면, 이는 가짜택시라고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이를 쉽게 기억하시려면 ‘아빠사자’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2) 번호판 컬러 & 운전자증명서 확인

두 번째는 번호판 컬러입니다. 운수사업용 택시의 번호판 컬러는 ‘노란색’이므로, 이를 확인하셔야 하고, 택시에 탑승한 후에는 앞좌석에 부착된 운전자증명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단,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카카오 택시나 콜택시의 경우에는 24시간 운영되므로 대부분 교대근무를 하시는데요.. 이럴 때는 하나의 택시에 여러 분이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택시 기사님과 증명서의 사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카오택시 혹은 콜택시의 경우에는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 외 개인택시인데 사진과 다르다면 주변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셔야 합니다.

 

3) 번호판 숫자 확인하기
 
택시 번호판을 잘 보시면 문자와 숫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한글 문자 앞에 위치하는 숫자는 ‘차종’을 의미하는데요.

승용차는 ‘01~69’, 승합차는 ‘70~79’, 화물차는 ‘80~97’, 특수차는 ‘98~99’입니다. 택시는 대부분 승용차이므로 해당 번호를 기억해두셔서 택시 탑승 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택시범죄 예방을 위한 수칙 5가지

앞의 내용을 다시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택시범죄 예방을 위한 수칙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탑승 전, 번호판 확인하자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탑승 전, 확인하는 것인데요.

본 포스팅 링크를 미리 카카오톡에 저장해두셨다가,

택시 탑승 전 확인해보면 잊지 않을 수 있겠죠?
 

2) 뒷좌석에 않기 & 주변에 알리기
 

혹시나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앞좌석보다는 뒷좌석이

시간적/공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뒷좌석에 앉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더불어, 택시에 탑승하신 후에는 가족 혹은 지인에게 택시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택시를 어디에서 탑승했는지와

증명서에 표시된 내용을 함께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어폰 끼지 않기 & 잠들지 않기
 

이어폰을 끼거나 잠을 자면, 택시의 이동경로나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가

무뎌지기 때문입니다.


4) 합승거부 & 음식물 섭취 X

간혹가다 합승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합승은 거절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택시 안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예방법이자

차 안에서의 매너입니다.

5) 밝은 곳에서 하차하기

하차 시에는 밝은 불빛 혹은 가게들이 많은 곳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은 ‘택시는 모두 위험하다’는 식의 내용이 아닌,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되도록 확인하고 주의하자’는 차원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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