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에 해당되는 글 1건

 

 

[자동차관리] 셀프 세차 잘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셀프 세차 잘하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전히 자동 세차를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새 차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에는 셀프 세차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세차를 하는 것이 차의 깨끗함을 유지하는데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안 좋은 방법으로 세차를 하게 되면, 차가 상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셀프 세차에 대한 노하우를 포스팅해 드립니다.

버킷, 그릿가드, 미트, 카 샴푸

버킷

말 그대로 양동이예요. 플라스틱 페인트 통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릿가드

개당 16,000원 이상으로 값이 만만친 않아요. 1 ~ 2개 정도 준비해 주시면 돼요.

미트

세차 시 사용되는 솔 역할을 해요.

카 샴푸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차의 성격에 맞는 제품으로 고르시면 돼요.

가장 먼저 세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엔진 열을 식혀 주세요. 엔진 열이 식는 동안 거품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준비한 버킷에 물을 받고 카 샴푸를 적당량 풀어주세요. 이때 그릿가드를 이용하시면 더욱 풍성한 거품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친 뒤, 고압수를 뿌려 주세요. 고압수는 되도록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뿌려 주시면서, 오염물을 씻어내 주시면 됩니다. 고압수를 뿌리는 과정이 끝나시면, 미트질을 시작해 주시면 되는데요. 거품을 충분히 묻혀서 차량의 도장 면에 문질러 주세요. 미트질하시는 중간마다 미트를 그릿가드에 문질러 더러워진 미트를 깨끗이 하세요. 미트질하실 때도 위부터 시작하셔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닦아 주세요. 이렇게 미트질을 마치신 뒤에는 다시 한 번 고압수를 뿌려 거품을 깨끗이 씻어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본 세차 과정은 끝나게 됩니다.

 

 

 

 

 

드라잉 타월, 퀵 디테일러

드라잉 타월

드라잉 타월은 물기 제거 능력이 탁월한 제품으로 골라주시면 돼요.

퀵 디테일러

퀵 디테일러는 드라잉 시에 남아 있는 잔여 오염물을 닦아내는 효과가 있답니다.

드라잉 과정에서는 드라잉 타월을 이용하여 세차 후 차량에 남아 있는 물기를 닦아내 주시면 되는데요. 이때도 수직 방향으로 해서 살살 두드리듯이 문지르며,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퀵 디테일러는 세차 후에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잔여 오염물을 닦아내는 효과가 있는데요. 차량의 물기를 모두 제거 후 퀵디테일러를 타월에 뿌려 차량을 한 번 더 닦아내면 그 효과는 더 크다고 하네요.

어플리케이터, 고체 왁스

어플리케이터

어플리케이터 또한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형태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체 왁스

고체 왁스도 마찬가지예요. 지나치게 비싼 제품을 고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차량에 맞는 제품을 문의 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플리케이터에 고체 왁스를 바른 후 차량에 묻혀 주세요. 이때 차량의 이곳저곳에 살짝씩 묻혀 주시면 됩니다. 묻힌 왁스를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두껍게 바른다고 해서 광택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처음에는 얇게 바르시는 과정이 중요해요. 바르신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왁스가 건조해져요. 왁스가 건조해 졌는지 확인 후에 타월을 이용해서 왁스를 닦아내 주시면 되세요. 왁스를 꼼꼼하게 닦아내시면 셀프 세차 과정은 마무리된답니다.

글로 설명을 하니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실제 세차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괜스레 움츠러드실 필요는 없답니다. 한두번 하시다 보면 금세 익숙해질 과정이니까요.

 

오늘 설명해 드린 내용은 셀프 세차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이 과정이 숙달되고 나시면, 더 어려운 세차도 가능해지실 거예요. 많은 셀프 세차하시는 분들께서 세차하시는 과정을 재밌어하시고, 개운해하시는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직접 본인의 차를 깨끗이 하시며 깔끔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블로그 이미지

미션스쿨

여행과 차 그리고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