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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CC별 자동차세의 적용방법은

운전자라면 익히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긴 하지만 어떻게 세금이 부과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냥 고지서에 금액이 찍혀 있기 때문에 "아, 이런 것이구나." 하고 흘려 넘기는 분들, 혹시 안계신가요? 어떤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산정되는지 알아가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동차세는 같은 차종이라 할지라도 자동차 배기량(CC)에 따라 다르게 부가된답니다. 똑같은 브랜드의 차량이라 해도 3000cc 차량과 4500cc 차량은 납부해야 할 세금의 금액 차이가 20만 원 가량 벌어지게 된답니다. 또 차량 용도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자동차를 오래 사용할수록 세금은 점차 줄어들어요.

여기서 배기량이 무엇인지 그 개념이 궁금한 인디 가족분도 계실 것 같아요. 자동차 엔진이 작동하게 되면 엔진 내부 피스톤이 상하 운동을 하며 공기를 흡입·압축하게 돼요. 이 때 압축 말기에 폭발이 이루어지면서 그 폭발력에 의해 피스톤이 다시 내려가고, 이런 과정 속에서 회전력이 생기게 되는데요, 배기량은 피스톤이 내려가면서 흡입할 수 있는 이론적인 최대 공기량을 말한답니다.

즉, 엔진이 2회전 하는 동안 흡입할 수 있는 공기량이죠. 공기를 많이 흡입하면 그만큼 많은 연료를 공급하여 강한 폭발력을 얻음으로써 엔진의 출력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배기량이 높을수록 자동차의 힘이 좋아져요.

자동차세 계산 방법은 배기량에 CC 당 세액을 곱하여 산정하고, 이 때의 세액은 자동차 1대당 년 세액이 된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세가 어떤 시준으로 산정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라는 재산세적인 성격과 도로 이용료,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금적 성격을 동시에 지니는 지방세랍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세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로 입금을 하거나 은행 등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방문 납부가 가능하답니다. 또, 위택스(http://www.wetax.go.kr/)나 인터넷 지로(http://www.giro.or.kr/) 사이트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